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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국내여행

10월 국내여행 가볼만한 곳 7곳

by 하양히아신스 202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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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부터 억새까지, 가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10월 국내 여행 추천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은 국내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 중 하나입니다.

한낮에도 걷기 부담스럽지 않고, 산과 들에는 억새와 단풍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냅니다. 특히 10월에는 단풍뿐 아니라 억새, 갈대, 핑크뮬리처럼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 많아 여행지를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2026년 10월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여행지들을 참고해보세요.


1. 강원 정선 민둥산

10월에 가장 아름다운 억새 여행지

정선 민둥산

10월 국내여행지를 한 곳만 고른다면 정선 민둥산을 빼놓기 어렵습니다.

민둥산 정상 부근에는 넓은 억새 군락이 펼쳐져 있는데, 특히 10월 중순 무렵이면 억새가 하얗게 뒤덮여 본격적인 가을 풍경을 보여줍니다.

햇빛을 받은 낮 시간에는 은빛 억새가 반짝이고, 해 질 무렵에는 억새가 황금빛으로 변해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등산 코스 외에도 발구덕마을 방향을 이용하면 비교적 짧은 거리로 정상 부근까지 접근할 수 있어 가벼운 가을 산행을 원하는 분들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함께 가볼 만한 곳: 정선시장, 하이원리조트, 삼탄아트마인, 정암사

추천 시기: 10월 초~중순
추천 여행: 커플 여행, 사진 여행, 가을 산행


2. 경북 경주

핑크뮬리와 천년 유적을 함께 즐기는 가을 여행

경주 핑크뮬리

경주는 봄 벚꽃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10월 여행지로도 상당히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첨성대 주변을 중심으로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을 연결해 여행하기 좋습니다.

특히 주요 유적지가 비교적 가까운 곳에 모여 있어 한 곳씩 차로 이동하기보다는 천천히 걸으면서 여행하기 좋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첨성대 주변에서는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로 이어지는 여행 동선을 만들기도 좋습니다.

낮에는 첨성대와 주변 꽃밭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추천 코스:
대릉원 → 황리단길 → 첨성대 → 교촌마을 → 동궁과 월지

추천 시기: 10월 초~말
추천 여행: 커플, 가족, 1박 2일 여행


3. 제주 새별오름

제주 가을을 대표하는 억새 명소

제주도는 사계절 언제 가도 좋지만, 색다른 제주를 만나고 싶다면 10월을 추천합니다.

특히 새별오름은 10월이면 오름 전체에 억새가 피어나면서 제주 특유의 가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걸리는 시간도 약 20분 정도라 비교적 짧은 편입니다.

산을 오르기 부담스럽다면 정상까지 가지 않고 오름 아래쪽 억새밭 주변만 걸어도 충분히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후 늦게 방문하면 억새와 노을을 함께 볼 수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함께 가볼 만한 곳: 금오름, 협재해수욕장, 한림공원, 성이시돌목장

추천 시기: 10월 중순~11월
추천 여행: 커플, 친구 여행, 사진 여행


4. 전남 순천 순천만습지

끝없이 펼쳐지는 갈대밭

순천만습지

산보다 평지를 천천히 걷는 여행을 좋아한다면 순천만습지를 추천합니다.

순천만에는 약 5.4㎢ 규모의 거대한 갈대 군락이 펼쳐져 있어 가을이면 넓은 습지 전체가 갈색과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갈대 사이로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과 체력이 괜찮다면 용산전망대까지 올라가 순천만의 S자 수로와 갈대밭을 함께 보는 코스도 좋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까지 함께 묶으면 당일치기보다는 1박 2일 여행으로 구성하기 좋습니다.

추천 코스: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 → 용산전망대 → 순천만 일몰

추천 시기: 10월 중순~11월
추천 여행: 부모님 여행, 커플, 가족여행


5. 경기 광주 화담숲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단풍 여행

멀리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면 경기도 광주의 화담숲을 추천합니다.

화담숲에는 다양한 종류의 단풍나무가 있고 산책로가 비교적 완만하게 조성되어 있어 본격적인 등산을 하지 않고도 가을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이용해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을철에는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장소인 만큼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및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풍은 기온에 따라 매년 조금씩 달라지지만, 최근 국립수목원 자료에서도 수도권 단풍은 대체로 10월 하순 무렵 절정권으로 안내됐습니다. 다만 2026년 실제 단풍 시기는 출발 직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천 시기: 10월 중순~말
추천 여행: 서울 근교 당일치기, 부모님 여행, 가족여행


6. 전북 정읍 내장산

국내 대표 단풍 여행지

정읍 내장산

10월 말 이후 여행을 계획한다면 내장산도 후보에 넣어볼 만합니다.

내장산은 가을이면 붉은 단풍으로 유명하며, 부전제삼거리에서 내장산 탐방안내소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9km 구간의 오색단풍길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화정과 내장사를 함께 둘러보는 코스가 인기입니다.

다만 내장산은 지역 특성상 단풍 절정이 10월 말에서 11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월 초보다는 10월 마지막 주 전후 여행지로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추천 코스:
내장산 조각공원 → 단풍생태공원 → 우화정 → 내장사

추천 시기: 10월 말~11월 초
추천 여행: 단풍 여행, 부모님 여행, 사진 여행


7. 전남 담양

천천히 걷고 쉬기 좋은 가을 여행

걷는 일정이 너무 많은 여행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담양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길은 길게 늘어선 나무가 만들어내는 풍경 덕분에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메타세쿼이아길과 죽녹원, 관방제림이 비교적 가까워 하루 일정으로 묶기에도 편합니다.

관광지를 여러 곳 빠르게 둘러보기보다는 죽녹원 산책 후 국수거리에서 식사를 하고, 관방제림이나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여유로운 일정이 잘 어울립니다.

추천 코스:
죽녹원 → 관방제림 → 담양 국수거리 → 메타세쿼이아길

추천 시기: 10월 중순~11월
추천 여행: 부모님, 가족, 힐링 여행


10월 여행지는 시기에 따라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10월이라고 해서 전국의 단풍이 동시에 절정을 맞는 것은 아닙니다.

10월 초~중순에는 정선 민둥산이나 제주 새별오름처럼 억새를 중심으로 여행하고, 10월 중순 이후에는 경주·순천처럼 가을 풍경을 즐기기 좋은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0월 하순부터는 화담숲이나 내장산처럼 본격적인 단풍 여행지를 고려하면 훨씬 만족스러운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풍 시기는 기온과 강수량 등에 따라 매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행 3~7일 전에는 실제 현지 단풍 상황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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